프리미어 프로 초보가 만든 쇼츠, 조회수가 낮은 이유

저는 프리미어 프로로 영상편집을 하고 유튜브에 쇼츠를 만들어 올린 개수가 딱 10개째인 초보입니다. 어떤 분야를 처음 도전할 때 일어나는 다양한 실수와 부족함은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어쩌면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과정들이 일 년 뒤 삼 년 뒤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결과물의 실패는 두렵지 않았어요.

하지만 막연한 막막함은 자꾸 작업에 손이 안 가게 만들더라구요! 아직 10개밖에 올리지 않았지만, 개수는 10개라도 저는 100개를 만드는것과 같은 노동을 한 것처럼 힘들었거든요.

그동안 작업한 10개의 게시물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했던 실수들과 앞으로의 어떻게 개선해 나가면 좋을지에 대해서 제 생각을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해요.
 

 

프리미어프로 영상편집 후기 

 

프리미어 프로 이용방법
무료체험	7일
유료사용료	연간플랜 연간 결제시 월 30,800원

 
유튜브 쇼츠를 위해 프리미어프로로 영상을 편집한 지 한 달 반 정도가 지나고 보니 캡컷이 쉽다 브루가 쉽다 해도 프리미어 프로로 배우길 잘한 것 같아요!
 
생각보다 하나하나 배우면서 해나갈만 하고 손에 익으니 익숙해지기 시작하긴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
 

✔️ 프리미어 프로 초보 쇼츠 만들기

프리미어 프로 유튜브 쇼츠 만들기 : 시퀀스 설정 쉽게 따라하기

 
프리미어 프로 영상편집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은 점차 배우고 연습해 나가면 될 텐데 조금이지만 익숙해지고 보니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초보인지라 영상을 만드는데 몇시간이 걸리는데 그에 비해 조회수가 너무 안 나온다는 점이죠! 아 이 기분 티스토리 블로그 처음 시작할대도 그랬던것같은데...?
 
이러면 당분간 조금 기운이 빠져요. 사용법을 막 익히고 나니 이제서야 기획의 중요성이 보이기 시작한거죠!
 

쇼츠 초보의 조회수가 낮은 이유

 

유튜브 쇼츠 조회수 낮은이유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제목부터 스토리텔링 적용

 
그래서 천천히 내가 올린 영상들을 돌려보고 다른 영상들도 참고해 보았어요. 내 쇼츠의 조회수가 낮은 이유를 나름 생각해 봤구요. 내가 실수를 했던 부분과 함께 어떤 것을 보완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함게 공유드려볼께요.
 

1. 대중적인 키워드 

 
첫번쨰로 느낀 것은 키워드입니다. 그동안 10개의 쇼츠뿐이긴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반응이 빨랐던 것과 시간이 지나고 제자리인 것들이 있었는데요!
 
공통점은 키워드였는데 쇼츠는 검색해서 보는 경우보다 슥슥 넘기다가 눈길이 멈추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가 궁금해할 만한 키워드로 선정한 것이 더 반응이 좋았어요.

포괄적인 키워드

 
예를 들면 '오코노미야키 맛있는 집' 이라는 제목의 키워드는 오코노미야키이죠? 하지만 오코노미야키에 눈길이 머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예요.
 
차라지 '갈때마다 찾는 수원 찐맛집'과 같이 수원맛집 키워드로 선택하고 수원맛집을 가려고 하는데 그 맛집이 바로 오코노미야키맛집인 게 훨씬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것 같더라구요.
 
기술은 이런저런 강의나 유튜브를 통해 배우고 다시 하면 됩니다.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내 영상을 보여줄 타깃을 정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성장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2. 썸네일에서 승부 보기

두 번째로 느낀 건 썸네일에서 많은 것이 결정된다는 점이에요. 확실히 얻을만한 무언가를 예측하게나 아니면 반대로 무엇일까?를 궁금하게 만들어야 한달까?
 
그리고 뒤에 무언가 꿀팁이 있을 것 같은 또는 정보가 있을 것 같은 자연스러운 흐름이 이어져야 영상을 끝까지 보는 것 같아요.

제목이 반이다

 
아직 충분한 예시가 저에겐 없어서 훨씬 더 많이 만들어보고 경험해봐야 하겠죠?
 
그러고 나서 결론을 내려야겠지만 이 또한 예를 들어보자면 치킨맛집영상을 올렸을 때 20분도 안 돼서 300 조회수가 넘었어요. 물론 또 500 조회수에서 그쳤지만 초반에 확 올라갔다는 점이 달랐답니다.
 
평소엔 어디 치킨맛집의 형식으로 만들었을 텐데 이번영상에서는 '"치킨에 미쳤다면?"이라고 맛있는 치킨 영상의 썸네일을 만들었거든요.
 
우리나라에 치킨 좋아하는 사람은 많고 치킨에 미칠정도 마니아를 만족시킬 만한가? 그 정도로 맛있나? 왜 어떻길래? 의 궁금증이 건드려진 게 아닐까 싶네요.
 

---

기획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기는 하지만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생각해봐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강의를 통해서 배워보고 있어요!
 
강의를 듣고 나서 적용해 나가는 과정 그리고 그 결과들을 이곳에 꾸준하게 공유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