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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가 불합격 1차 신청 실패에 대한 후기

여행생활정보 2024. 1. 18.

브런치라는 플랫폼을 알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에  내가 전달하고 싶은 글을 쓰고 발행할 수 있는 브런치라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이곳에서 심사과정을 거치면 브런치라는 플랫폼 안에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아주 설레는 과정이었죠!

 

하지만 저는 두 번의 불합격 메일을 받았어요.

저처럼 브런치 도전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불합격의 경험도 도움이 될것같아요.

지금부터 두번의 탈락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의 브런치 작가 준비 과정

테이블-위-커피잔-노트펴고-글쓰는-사람

나의 브런치 작가 준비과정
1. 주제의 큰 틀이 될 기준 정하기 
2. 기준을 정리하여 주제 정하기 
3.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주제인지 체크해보기
4. 3편이상의 글 쓰기 
5. 비슷한 주제나 글이 많치 않은지 확인해보기
6. 브런치 작가 신청하기 

 

거창하지 않더라도 내 이야기를 쓰고 공유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두근두근했답니다!

평소 책 읽기를 즐기는 터라 브런치의 작가가 되어 내 생각 기록하고 누군가가 내 글을 읽어준다면 너무 기쁠 것 같았죠.

 

평범한 엄마도 작가가 될 수 있는 곳

 

 

  •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 내가 남들과 어떤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 지속적으로 써나갈 수 있는 나만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제가 먼저 주제를 잡기 전에 기준을 두고 생각한 중점은 바로 이 3가지였어요.

종이에 생각을 정리하면서 곰곰이 추려나가다가 주제를 결정했어요.

주제를 정하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두서없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적어도 20회 차 이상 쓸 수 있는 주제일까?

 

두서없는 그 생각들로 큰 덩어리를 나누어 지속가능한 주제인지 확인해 봤어요.

뭐 마음이 구름 같으니 당연히 쓸 수 있다고 판단! 글을 쓰는 동안 작가가 될 생각에 내내 마음이 둥실둥실 들떠 있었어요.

나만의 이야기인 것 같은 많은 이야기를 다 담아내려고 스토리에 감성을 듬뿍듬뿍 담아 넣었죠!

 

신청 후 하루 만에 결과메일이 왔는데, 그 결과는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모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넵......... 심히 안타깝네요....... 저도..........

 

 

브런치 작가 탈락 후기

첫 번째 탈락 후 그제서야 주변 후기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알 듯 모를듯한 그 후기들 속에서 제가 느낀 점은

①주제를 잡기 전 생각했던 기준은 맞는 것 같다. ②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는 글이다였어요.


주제랑 무슨 상관?!

 

들뜬 마음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다 보니 내용이 쓸데없이 많아졌고

결국 주제랑 무슨 상관?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수정 후 두 번째 브런치 작가 신청! 응 맞아 또 탈락!! ㅎㅎ

 

이제 3번째 도전을 준비하면서 신청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합격을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어요. 물로 한 번에 합격한 분들도 많지만 전 일상생활 속에서 준비된 글쓰기의 힘도 없고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런치 작가의 좋은 점이 탈락을 했더라도 언제든 다시 재신청이 가능하다는 점!

두 번째 탈락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완 잘해서 다시 세 번째 도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탈락을 여러 번 하면서 다른 후기들도 읽어 본 결과  내가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정리한 점을 이야기해 볼게요!

저처럼 탈락하신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아자아자!!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말이 분명한가?
독자가 내 글을 읽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내가 읽었을 때도 술술 읽혀나가는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가?

 

 

탈락, 브런치 자가 난이도는?

브런치-작가-신청-결과-탈락-메세지
출처 : 브런치

 

처음에는 합격할 거라는 상상으로 하루 만에 덜컥 도전한 게 사실이에요.

첫 번째 탈락 후 후기를 찾아보면 한 번에 된 사람들도 많다고 봤지만 저처럼 여러 번 탈락한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결론은 할 수 있음!

 

 

여러 후기를 보았을 때 브런치 작가 합격의 난이도는 작가라는 기준으로 생각해 봤을 때 비교적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아요.

단, 작가가 되는 일이기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명확해야 하고 읽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야 함이 분명한 것 같아요.

물론 그 점을 누군가는 금방 캐치했을 거고 누군가는 찾기 위해 다듬어 나가야 하겠지만요!

 


 

브런치 측에서 내가 이 사람의 글의 퀄리티를  믿고 브런치 작가로서 독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이 맞는가?

 

 

이것에 중점을 두고 다시 부족한 점을 찾아보고 도전해 볼게요!

이후 합격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합격한 이유에 대한 내용도 공유하러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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